인터넷에서 도는 개발자의 무용담

나는 인터넷에 돌고있는 개발자들이 막 밤을 새가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졸면서 프로그램을 완성해서 서비스를 올렸다 뭐 이런이야기들을 보면서
'말도안돼 사람이 어떻게 졸면서 코딩을 하냐' 라고 생각하곤 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새벽 4시...

데이터 이관을 하면서 84만2천건의 데이터를 신 시스템으로
이관하던 프로그램을 짜던중 정신을 잃고나서 아침 7시에 정신을 차렸을 때
84만2천건의 데이터가 오차없이 신 시스템에 들어가있는 모습을 보면서
아... 저 무용담은 거짓이 아니었구나.. 라는걸 깨달았다..

아흑 시바 기능구현해야되는데 자잘한 디자인 수정요청은 맨날들어와!!
가뜩이나 감기걸려서 죽겠는데 한명은 휴가갔어!!
제길 이래서야 다음주에 휴가 갈수있을까?
나는 그나마 말단중에 고참인데 어째서 너는 중요하니까 라는 핑계로
휴가를 3일밖에 못가게 된거지?
그런데 어째서 이사는 국군의날부터 그다음주까지 풀로 쉬는거냐
아아...

by 버닝핸즈 | 2009/09/22 22:00 | 징징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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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aniel at 2009/09/23 10:54
오.... 드디어 경지에 올라가간거야? 짱인데!!
사람은 자신이 회사에서 돈 받는 만큼 일하는 거라잖아
난 별로 안받기 때문에 그냥저냥 맨날 퇴근 칼퇴근 늦출근
Commented by Daniel at 2009/10/15 15:57
아직 살아있냐?
Commented by 버닝핸즈 at 2009/11/03 00:41
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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